두브로브니크 스플리트 플리트비체를 이어 도착한 자그레브
이상하게 크로아티아 현지 음식이 적응이 안되서 몸도 마음도 지쳐있던 찰나에 도착한 자그레브 한인민박이었다!!
도착하자마자 자그레브 볼거리 먹을거리 지도를 보고 다 설명해주시고
그냥 왕친절!!!!
숙소도 한달동안 다닌곳 중에서도 당연 으뜸이었고!!
여자들이 제일 중시하는 화장실도 깨끗할뿐더러, 따뜻한물 콸콸 수압 굳!
어머님 아버님들이 운영하시는 다른 숙박과달리 젊은 스텝분들이 운영을해서 숙소분위기는 무슨 엠티온 분위기였다
밤에 혼자다니기 사실 조금 무서웠는데 스텝한분과 나가고싶은 사람들과 함께나가서 즐긴 자그레브의 운치있는 밤거리도 하나의 추억으로 삼아있다
그 멋진 오빠 스텝들이 밥도 잘해주시고ㅠㅠ 잊을수없던 아침밥들...
비록 2박밖에 안했지만 그 이후 여행일정 동안 걱정도 해주시고 정말 감사할 수 밖에 없게 만들었다
사실 여행을 다니며 너무 좋았던곳들이 많았지만
여행을 하는데에 있어서 그곳의 아름다운 광경보다 그곳에서 묵은 숙소와 함께한 사람들이 크게 좌우되어 기억에 남는거 같다
그래서 이 러브크로아티아 덕분에 크로아티아 애찬론가가 된 지금의나를 발견한다
그냥, 왕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