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계획은 자그레브에서 2박하고 부다페스트로 넘어가는 거였는데
러브크로아티아 매력에 빠져서 연장하고 여기에만 5일을 있었네요
위치도 정말 좋았어요
버스터미널에서도 가까웠고 중심지에 있어서 관광명소 찾아가기 쉬웠어요
버스터미널에서 택시를 탔었는데 여기 주소를 보여주니까
바로 건물 앞까지 데려다 주셨어요 택시비도 별로 안비쌌구요!
숙소 첫인상은 인테리어가
깔끔하고 예뻤습니다.
방도 너무 깨끗하고 지금까지 잤던 숙소 중에 가장 따뜻구요
물론 아침마다 먹었던 한식도 최고 b (제육볶음 된장찌개 멸치볶음 계란장조림 소세지야채볶음 미역국 소고
기무국 김치 오징어채 깻잎 계란국 등등 4일동안 나왔던 음식들이에요)
다 좋았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추천하고 싶은 것은 플리트비체 투어입니다.
처음에는 가격이 살짝 비싼 것 같아서 망설였는데
그냥 버스로 가면 버스시간에 맞춰서 일찍 돌아와야하는 경우도 있을거고
라스토케도 못갔을거에요
차로 가니까 여행기분도 나고 편하고 바람도 쐬고 음악도 듣고 정말 최고였어요
크로아티아 여행중에 플리트비체 투어가 젤 좋아서 다녀오길 정말 잘 한 것 같아요!
라스토케 사진이에요 스텝오빠가 찍어주심!
여긴 플리트 비체!
플리트비체 투어중 먹은 점심!
햄버거가 젤 맛있었어요
밤에 다 같이 모여서 게임하고 노는것도 정말 재밌었습니다!
스탭 오빠들이 성격이 좋아서 분위기도 좋았어요
아 그리고 청소도 매일매일 꼼꼼하게 하시더라구요
크로아티아 10일 여행으로 여자 둘이서 간거였는데
제일 기억에 남는건 러브 크로아티아고
지금 한국인데 생각나는건 여기밖에 없어요
그 정도로 저희한테는 정말 소중한 추억이 됐습니다 ㅠㅠ
감사해요 오빠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