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슬로베니아 투어 다녀왔습니다.
투어 코스도 다양하고 하루에 다녀올 수 있어서 정말 즐겁고 알차게 보낸 하루였습니다.
장거리 운전에도 항상 즐겁고 밝았던 정희택 가이드님 덕분에 더욱 더 즐거웠던 여행이 되었습니다.
힘드실텐데도 손님들의 요구에 마다하지 않고 노력하시고..
제가 아침부터 짜증이 많이 나있어서 계속 호응도 하지 않고 웃지도 않았는데, 지금 생각하니 너무 죄송하네요.. 그리고 투어 끝나고 민원 아닌 민원을 말씀 드렸는데, 지쳐있는 사람 붙잡고 괜한 이야길 한것 같아 여행 내내 신경이 쓰이더라고요, 그때는 죄송했습니다.
ps. 얼핏 듣기에 후기 게시판에 글 남기면 스탭들끼리 보고 힘이 난다고 하셨던거 같아, 여행 끝나고 돌아와서 바로 글 올립니다. 바쁘셔서 보실 줄 모르겠지만 그날 감사했고 죄송했어요..